4월 1일 만우절은 용기없는 사람들이 만우절을 핑계로 고백하는 날이라고도 하잖아요..그래서 이날 커플이 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가슴 떨리는 고백으로 시작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 커플 역시 이날 사귐을 시작해서 올해로 4년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4월 1일이 만우절이라서가 아니라 제게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과의 사귐을 시작한 날로써의 의미가 있는 날이랍니다^^
라디오에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만,,,,,
4년동안 줄곧 받아오기만 한 저의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빠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입사 1년차라 아직 회사일에 익숙하지 않아 여러모로 고생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건강도 많이 나빠진 오빠에게 저까지 여러가지로 걱정을 끼치게 되어 너무나 미안해요
학교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저에게 때로는 아빠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힘과 사랑을 주는 소중한 오빠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이렇게 성격도 나쁘고^^;; 부족한 면이 많은 나에게 변치않는 사랑을 주는 정.현.식 씨!!!!! 내가 정말정말 고마워 하고 있는거 알고 있지??
평소엔 장난식으로 밖에 말하지 않았었지만 이번엔 진지하다!!-_-;;
나 오빠 정말 사랑해요^^...앞으로도 오빠가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앗~~그리고 건강챙겨~~."
신청곡은 진주의 Run to you 부탁드려요^^
010-9450-0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