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어제도 사연올렸는데...
안읽어 주셔서..몹시 서운했죠..
사연 올리시는 분이 많아서였는지...
내일은 꼭 읽어주세요.
특별한 날이거든요..
우리나이로 여섯살이 된 딸 근서 생일이 내일이거든요.
첫돌잔치때 실, 쌀, 연필중에서 연필을 거뜬이 잡아서
공부잘하는 학자로 키우자고 맘속으로 다짐했떤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섯살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연필잡는것을 좋아하지만
학구적 기질보다는 보다는 춤추며 노래하는것
그리고 색채에 더 관심이 많아서
벽, 장농, 화장대 할것없이 여기저기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죠.
그래서 온 벽이 낙서(제가 보기에는)인데
근서가 보기에는 예술처럼 보이는가 봐요.
이쁘죠. (제딸이라서 더 그렇죠.)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밝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여섯살 근서 생일 많이 많이 축하애 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신 : 우리딸이 좋아하는 애칭이 있는데요...
한번 크게 외쳐 주세요.
" 핑그 하트 대장 공주 "
생일축하합니다...라고...
생일축하곡하나 근사하게 쏴 주세요...
근서가 좋아하는 곡은 "우유송"인데요..
김경순(010-9707-2520)
익산시 평화동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