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가 무지 좋을거래요

내일 아침 일찍 시댁에 갈겁니다. 한식이라 해마다 저희시댁에서는 조상님께 제를 올리거든요. 오랫만에 또 야외로 나가 꽃구경을 좀 할까 했었는데 시골에 계신 어머니 아버님을 생각하니 우리가 가서 좀 도와드려야 겠네요. 해마다 팔려나가는 나무 중 60%가 4월에 팔린다는 얘길 들었는데 저도 내일 기회가 된다면 예쁜 꽃나무라도 하나 심어볼랍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손으로 나무를 심어본 기억은 초등학교 다닐때 무궁화 나무 심어본게 다거든요. 아 코스모스도 있네 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나무네 뭐. 우스게 소리로 내집마련하면 날 위해 장미나무 신랑을 위해 소나무 딸을 위해 목련나무 아들을 위해 매실이나 사과나무를 심겠다며 까불고 다녔는데 이번엔 정말 제 마음속의 나무를 심어볼려구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무궁화나무를 심어보겠어요. 요즘 무궁화꽃 보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나요. 전 그런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 외국에 나갔을 때도 그랬고 미군부대에 가서 무궁화를 볼때도 그랬고. 여러분 ! 우리 나라 우리나라꽃을 사랑합시다. 쥬얼리의 슈퍼스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남양아파트 103동 1804호 214-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