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이른 아침 시간 교통제보 와 축하사연과 그밖의 여러가지 사연 소개 하시느라 몸이 열개라두 모자랄 만큼 바쁘시올텐데 감히 부탁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린 학생들이 친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더군요 저도 그 아이들의 모금함에 작은 정성을 전했지만 너무나 딱한 사정이라서 제가 계현님의 힘을 빌어 방송을 부탁드립니다.
이곳 장항중앙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ㄴ 박현영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얼마전에 상체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 성심병원에 입원해서 1차 수술을 받았는데 워낙에 화상 정도가 심해서 수술에 어려움이 많아 수술이 제대로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현영이의 수술비는 약 12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현영이로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금액이라서 우리 아이들이 직접 모금함을 들고 아파트와 주택을 돌며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네요.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앞으로 피부 이식 수술까지 험난한 사선의 길을 가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현영이를 위해서 이렇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방송 들으시고 성금을 주실 분들은 장항 중앙 초등학교 4학년 3반 교실로
또는 전화 041-956-0044로 문의 하시여 도와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학교 관계자분들께선 성금 모금 계좌를 올려주시면
도와주시려는 많은 분들이 좀더 편하게 도와 주실수 있을 것 같네요.
모쪼록 우리 아이들의 바램대로 우리 현영이가 꼭 수술 잘되어서 다시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수있었음 합니다.
차동님 꼭 방송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청취자 분들도 많은 사랑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가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죄송합니다 넘 늦게 올려서 ....
충남 서천 장항에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