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특별활동 시간에 테니스부에 들었디고
신나게 자랑을 했다. 
초등학교때 테니스 선수였던 아들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웬일 라켓에 맞은 공이 제멋대로 날아
가더란 것이다. 
오랬동안 테니스를 하지 않았던 
아들 마음과 몸이 따로따로....
다음날 아침 
온몸이 피곤하고 다리는 땡기고 ,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아이구 아야   끙끙끙.........
괴상한 신음소리.......
하지만 오늘은 잘 될거라면서
테니스 라켓을 어깨에 메고
힘차게 학교에 갔답니다.
아들아 화이팅!...........
김차동님  
아들을 위하여 
모세의  사랑인걸
효자동
한성아파트 가동 401
226-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