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멀리  이사를  간다니  
무척 서운하기그지  없구나   
정 들자마자   떠나보내야  하는  이맘    넌   모를꺼야  !... 
 항상  내가부족  했구나      미안하다
네  맘에  미치질  못해  
어떻게   하면  너의  마음에  들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단다
친구야  
멀리  있어도  
쉽진  않겠지만  우리 일년에  한번  이라도  좋으니 
만날수있다면 좋겠구나   
무슨  일 있어도  꼭 연락  하고   지내자  
또 전주 오면 꼭  전화주고...
중화산동2가 거성그린맨션1동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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