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버이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천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김차동 아저씨의 FM을 중학교때부터 아침에 들으면서 학교가곤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먼저 제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 이렇답니다. 다가오는 5월8일 어버이날에 운좋게도 맞춰 휴가를 나가는데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풍요롭게는 아니 어도 화목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농사를 지으시면서 저희 3남매 대학에 보내셨고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한 장사(mbc앞 원조마포주먹구 이입니다.)와 병행하는 것 때문에 일주일동안 쉬는 날 하루없이 일하시 기때문에 휴가 나올때마다 볼때마다 피곤해찌든 모습에 가슴이 아플 따 름입니다. 하지만 제가 해줄수 있는 일이라고는 휴가때 나와 잠깐 도와 드리는 것 뿐인데 그것마져도 휴가나온 얘가 무슨 일이냐며 손조차 못대 게 하시는 저희를 위해서 희생만 하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저희 집에는 오래된 수동식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첫아르바이트에서 모 은 돈으로 구입하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종종 그사진 기로 찍흰 저희 가족 모습을 앨범에서 찾아볼수가 있었으니깐요. 하지 만 그 오래된 수동식 카메라가 고장난 이후로 저희 집 앨범을 형 동생 저 의 졸업사진 이외에서 사진을 찾아볼래야 찾아 볼수 가 없었습니다. 사 진이 사진첩에 없는 것처럼 기억도 머리 속에서 시간이 흐른 뒤 흐려질 까봐 겁이 납니다. 이번에 휴가때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월급을 조금이 나마 모아봤지만 사진관에 알아본 금액에는 택도 안되는 액수 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마 사연을 올려봅니다. 학창시절 항상 말썽만 피워 부 모님 속만 썩이던 저희 3남매가 올해 어버이날의 기억이 평생 저희 가족 기억 속에 남을 수 잇도록 말입니다. 그러면서 노래한곡 신청할께요. 개인 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지금 이순간도 어제의 힘든기억은 모두 털고 차를 타고 직장에 나서는 아버지들을 위해 노래 한곡 신청하겠습니다. 신청곡 : 이승기의 아버지 신청인 :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281-2번지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수경 심상훈 주 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476-1번지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