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오빠~
저는 익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황 수 양 이라고 합니다.
내일..그러니까 5월 6일은~
서울에서 공부하느라 매일 밤을 새가며 고생하고 있는 우리 진이가 태어난지 26년되는 날입니다.
26년동안 혼자서 이쁘게 키워주신 어머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 하나...
내일은 우리가 만난지 500일 되는 날 입니다.
2003년 12월 24일 친구 결혼식 피로연에서 처음 만나서 한 눈에 사랑에 빠져버린 우리는.
서울과 전주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월말커플이 되어 버렸네요.
떨어져서 사랑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해보신분들만이 아실거에요.
직장인 여자친구를 두고 취업준비 하는게 얼마나 큰 부담일지... 알면서도 괜히 투정부리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시비걸고, 싸움 붙이고...
철부지 여자친구를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학점관리하랴, 취업준비하랴, 힘들게 공부하는 우리 진이. 힘내라고, 잘 될꺼라고 꼭 좀 전해주시구요, 수양이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고,
꼭 방송해주세요~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꼬옥~~ 해주세요^^
박진♡황수양
신청곡 : 성시경의 <좋을텐데>
황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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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미송 하이존 아파트 1동 4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