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아름다운 날이네요. 안녕하세요. 김차동님과 모닝쇼 애청자 여러분들과 카페회원 여러분들....25살의 세아기의 아기 엄마가 된 김수경입니다. 벌써 어느덧 김차동님의 방송 덕분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결혼 생활도 어느덧 2주년이 되었어요. 5월 13일 오늘은 저희 신랑님 완산구청 박봉호 님의 40번째 생일이고, 5월 25일은 저희가 좋은 인연으로 만나 15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생활 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구요. 5월은 정말 감사해야 할 날도 많고, 축복 받아야 할 날도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사실 신랑이 자꾸 속상한 소리를 많이 해서 신랑이 미워보이기만 하는데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신랑 생일 챙기는 저도 바보 같지만 이 방송을 듣고 반성 좀 했으면 해요. 여자가 아기 낳고 얼마나 힘들고, 집에서 놀기만 하는거 아니고 밤낮없이 세아기 돌보며 산후조리도 못하고 집에서 세아기 봐가며 일하는거 쉽지 않는거고 잠도 못자가며 산후조리도 못해가며 아픈 몸 이끌고 돈벌어서 어제 큰맘 먹고 시어머니께 세탁기도 사서 보내드리고, 용돈도 보내드리고 25살의 어린 나이지만 남들 못지 않게 며느리 노릇 아내 노릇, 아기 엄마 다 노력하며 하는데 알아주지 않는 신랑이 미워요. 곧 결혼 기념일도 다가오는데 내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며 병 아무도 못알주는 신랑 영원히 미워지지 않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요즘 색시가 너무 지쳐요. 아프고 , 슬프고, 외롭고 하니까 오늘 생일만큼 좋은 날이 많은 날인 만큼 색시 좀 이해해줘요. 정말 힘들어요.
사랑하는 신랑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이쁜 색시 수경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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