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유기원입니다..오늘 성년의 날인데 여자친구와 싸워서 이렇게나마 기쁘게 해줄려고 사연을 올려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녀의 이름은 서지혜입니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서 고백을 하고 같이 지낸지 어느덧 254일이 지났습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가끔은 너무 바가지를 긁어대서 땍땍이라는 별명을 가진 당찬 소녀지만 마음은 여전히 어리고 착한 이제 성년이된 지혜에게 사랑한다고 꼭~ 꼭~ 꼭~ 전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지내는동안 힘들고 그럴때 위로해주고,
기쁜일 있을때 함께 기뻐해준 지혜에게 너무나 사랑하고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몇일전 눈물나게 만든거 미안하고 앞으론 눈물 안 흘나게 잘 해준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이 공부 열심히 하고,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같이 하는 헬스 꾸준히 다녀서 건강한 몸 만들자고 전해주세요
항상 오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33 신천연립 d동 301호 유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