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딸이 아빠께

안녕하세요^-^ 현재 전주여고 3학년 수험생인 이한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음력 5월 1일 저희 아버지(이해동) 생신입니다. 수험생이란 핑계로 음력 4월 28일이었던 엄마(민춘희)생신도 얼렁뚱땅 지나가버려서 이렇게 같이 축하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아침에 항상 6시 50분에 렌트카를 타고 등교를 합니다. 그 속에서 아저씨의 방송 아주 조끔 듣고요^-^; (시간상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아저씨의 "~음력 4월 28일입니다." 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래서 엄마께 생신축하드린다는 문자나 겨우 보내드렸습니다.;;;; 어제 엄마께서 "내일이 아빠 생신인데 알고는 있니?" 이러셔서 알게 되었구요;; 참 정말 못난 딸이지요^-^;;;;;; 어디다 그렇게 돈을 썼는 지 모아둔 돈도 없고;;;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아저씨께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성적이 오르지 않고 있어 걱정만 끼쳐드리는 못난 딸이 수능때 다되서는 성적을 쑥쑥 올리겠다는 말씀도 전해주세요^-^ 아저씨- 제발 도와 주셔요ㅠ_ㅠ;; ========선물 보내주실수 있으셔요? 주소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신일강변 @103동 506호 입니다(부탁드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