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청춘남녀의 생일파~리^^(14일에 꼭 방송 부탁드려요)

6월 14일 현재 같이 근무하고 계신 이수현 선생님과 같이 근무하셨던 김주희 선생님 생일 파티를 해요. (참고로 저의 근무지는 전에 카풀가족에 소개되었던 부안에 있는 보안초등학교랍니다.^^) 전교생 37명, 전직원 14명뿐인 작은 학교이지만 모든 직원들이 작은일 하나까지도 관심 갖고 챙겨주는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오늘 파티에 다른 학교로 전근가신 선생님들도 참여 해 주시는데요, 비록 같은 근무지는 아니더라도 함께 했었던 추억을 잊지 못해 모임이 있을 때면 항상 적극 참여하신답니다. 북적북적거릴 생일 파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출근길에 이 사연을 방송으로 듣게 된다면 오늘 파티가 더욱 즐거워지겠죠?^^ 김차동씨,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 또 한번의 기쁨을 주세요~옹!! 또하나의 사연! 저희 학교에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중현 상병이 오는 17일자로 제대를 해요. 학교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선생님들에게 장난과 애교로 학교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초특급 울트라 캡숑인 분위기 메이커지요. 정말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무척 아쉽고 서운해요. 제대 후에도 지금처럼 누구나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해 주세요. 끝으로 생일 맞이하신 이수현 선생님과 김주희 선생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노래 신청이 가능하다면 자전거탄풍경의 "너에게난 나에게넌" 부탁드릴게요. 추신 : 만약 제 사연이 방송에 나가게 된다면 여덟시 오분쯤 방송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