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진통끝에 우리 민재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일년이 지났네요.
처음만났을땐 부서질까 제대로 만지지도 못했었는데,
요즘은 늘어나는 말썽에 쫓아다니며 뒷감당하느라 어떻게 하루가 지나는지
모를정도입니다.
민재가 생일이다 싶으니 지나온 일년이 파노라마처럼 되살아납니다.
처음 옹알이 할때, 처음 뒤집던날, 혼자서 앉던날, 처음으로 한발떼던날.....
모두 신기하고 대견하게 느껴져요.
더더구나 6개월부터는 아빠를 한달에 두번보면서도 아빠얼굴 잊지않고
언제나 생글생글 웃어주던 모습, 뱃속에 있는 동생땜에 엄마가 입덧할때도,
또 젖떼느라 고생할때도 별탈없이 커준거 너무 예쁘네요.
그래서 더욱 첫생일 많이 축하해주고 많이 축하받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무엇보다 아픈데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줘서, 잘 커줘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합니다.
우리 민재 돌잔치를 18일(토요일)에 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자란 우리 민재 보시고 덕담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초대하는이 아빠 : 김용현 엄마 : 고현숙
전북 익산시 부송동 주공3차 301/509호 고현숙
(018-623-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