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싶어요. 많이 많이..

안녕하세요. 차동오라버니 !! 요즘 방학이라 오랜만에 아침에 오라버니의 방송을 듣게 되는것 같아요. 많이 많이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사연을 올립니다. 이렇게 더운 바람이 부는 여름에 말이죠. (지난 스무살 시절에는 후끈 달아오르는 것이 좋았어요. .... 몇년을 사이에 두고 귀싸대기 올려부치는 찬바람이 좋아졌어요...) 라는 시하고, 마음은 뜨거운데 가슴은 자꾸 식어간다. 새로운 꿈을 꾸어야겠다..라는 짤막한 시... 꼭 연화의 마음과 같은것만 같아서 너무 좋아했어요. 올초에 이 시인을 만나게 되었어요. 가끔 데이트를 한답니다. .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어떤 생각이 필요한지, 제가 쓴 대중가요같은 시를 홍시처럼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보내드리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을 상담하기도 하고 그리고 제 호를 지어주셨어요.. 윤소라고.. ㅋㅋ(이건 선배님과 비밀인데..) 정말 좋은 선배님으로 제게 많이 힘이 되어주신답니다. 습작시를 누군가에게 보여준적도 없었고, 문학수업을 받아본적도 없었는데 선배님께서 선생님이 되셔서 많이 도와주세요.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를 주시는것 같아요. 4학년이라 걱정도 많고 조급함에 많이 지쳐가는데 말이죠. 결론이 뭐냐면요.. 선배님께 꽃다발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차동 오라버니 목소리방송과 함께.. 여러가지 공부를 시켜주시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요. 이렇게 깜짝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사연을 올립니다. 부탁드려요. 연락처 : 문병학 017 657 0086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568-121 우진 빌딩 -익산에서 김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