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기말고사에 최선인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침 이시간 급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올립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두번째 시험인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아들이 기숙사 생활도 잘 적응하고 있어 대견스럽고 안스럽기도 하답니다.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기숙사에 찾아가보지도 못하고 마음이 아파 대신 이곳을 통해 힘찬 용기 주고 싶어서요.. 새벽까지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학생들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김차동 아저씨의 멋진 목소리로 해 주시면 안 될까요? 기말고사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 기대하면서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아무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미안하다고..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충남 보령시 궁촌동 106-14 상큼한 출근길을 가르는 아줌마 .... 한정자 011-1780-8802 *** 사연 꼭 읽어주실꺼죠????? 사실 오늘 컴퓨터로 얼굴을 처음 뵈었어요... 궁금했는데... 참, 우리 텔레비젼 고장난지 반년이 되어 꼭 70년대를 살고 잇는 기분이랍니다. 컴퓨터도 낙뢰 맞았는데 ㅎㅎ 친구네것으로 당분간 빌렸어요... 강의 들을것이 있어서... 유일하게 라디오에만 의지하게 된 저의 생활에 힘좀 불어넣어주세요...팍팍!! 방송되면 그것이 바로 힘주시는 거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