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 오라버니..
저는 24살의 직장인 유라미 라고 합니다..
제 이름 특이하죠?
다름이 아니라.. 저의 특이한 이 이름을 지어 주신 사랑하는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렸을땐 항상 호랑이 같이 무서웠던 아빠였는데..
아빠의 어깨가 참 커다랗게 보였는데..
지금 한없이 작아보이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슴 한켠이 뭉클해 집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도 아름다운 말이 "사랑합니다" 라는 말과 "감사합니다" 라는 말일텐데 전 한번도 아빠에게 이런말을 전해주지 못했네요..
아빠.. 술하고 담배좀 줄이구.. 항상 건강했음 좋겠구..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고맙구.. 정말 사랑합니다...
지금 어양초등학교에서 이 방송을 듣고 있을 "유덕형" 행정실장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막내딸 라미가~~~~
차동오라버니~~ 아빠에게 꽃바구니좀 배달해 주면 안될까요?
잊지못할 생일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
꼭 부탁 드려요~~~~
익산시 부송동 제일 5차 아파트 701동 305호 유라미
011-9669-943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