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혼자 되신 시어머님 회갑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바빠 글을 오랫만에 올리지만 출근길에 항상 열심히 즐겨 듣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내일 7월 2일은 홀로되신 시어머님 회갑입니다. 글을 올리는 것은 시어머님이 혼자 되신 나이에 며느리인 제가 그 나이 되고보니 얼마나 혼자 되셨을때 막막하고 마음이 아프셨을지 이제야 이해하고 가슴 하나 가득 슬픔이 전해져옵니다. 내일은 특히 시아버님 생각이 더 많이 나는 날일것 같아 하나 뿐인 며느리 제가 일을 좀 벌렸습니다. 내일 토요일 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저도 직장을 다녀 시간이 안되 오늘 그 많은 비가 내리는데 장을 보러 다녔어요. 외식하면 쉽겠지만 너무 무성의한것 같아 낼 저녁 식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려고요.. 허전함을 달래드리고 당연히 자식된 도리로 정성껏 음식 준비해 드리는 것이 예의인것 같아요.. 김차동님! 낼 함께 축하 부탁드리고 예쁜 꽃바구니 부탁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김차동님 왕펜이거든요.. 내일 이왕이면 저녁에 꽃바구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힘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서 5남매 홀로 키우신 효도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라고 전해주세요. 앞으로 더 많이 효도하겠다고도 전해주세요.. 시어머님 성함 : 김덕순 신청인 : 최형숙 HP : 011-650-3160 신청주소 :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 엘지 아파트 101동 1401호 유기열 제 남편 회원가입된 곳에서 메일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