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인 우리 색시 생일 축하해 주세요
신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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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4 17:37
결혼식도 못올리고 사는 우리 색시 정명선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다음달이면 결혼(같이 산지 )1년이 됩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사는 남편이 생일날 특별한걸 해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우리 색시가 좋아하는 조관우에 "길"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9월18일날 태어날 우리 아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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