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차동씨.
매일 아침 일어나서 라디오를 크게 들고, 하루를 조금이나마
기쁘게 살려고 하는 한 청년이예요^^
어제밤에 들어와서 사연을 올릴려고 하다가, 잠이 들어, 일어나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오늘 제가 가장 사랑하는 형의 생일 이거든요..
형의 이름은 임석만이예요. 그리고 현재 지금 정일주유소에서 일하고있어요^^
*제애인이기도 하지요*매일 애인처럼 잘 챙겨주고 ,마음 써주는 형이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컴퓨터앞에서 자판기를 한글자 한글자 쓰고있어요...
제가 지금 농사를 짓고 있는데, 저번에는 모판을 아는동생들과 담고 있는데, 우릭 열심히 일한다면서, 막걸리와 먹거리를 사와 , 힘든지도 모르게, 즐겁게 일할수 있었어요...장난치고, 가끔은 맘도 없는말에 형이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형에게 고마워서요...
형이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다시금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삶이 늘 기쁠수도 늘 슬플수도 없잖아요. 날씨가 계속 비만 뿌릴수 없듯이요...비가 와도 가끔 쉬기도 하고, 바람도 불어주고 하잖아요....형은 제게 바람과 같고 , 가끔 쉬었다가 내리는 비와 같이 , 제게 휴식을 줍니다. ...
오늘 형의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줄 이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올해 가기전에 좋은 여자 만나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하나님도 아시겠죠? 형이 정말 잘 살아볼려고 안간힘 쓴다는것을...
형에게 말하고 싶네요..
"형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오늘 하루만큼은 정말 많이 웃고, 정말 많이 기뻐하고 감탄하고...그리고 그리고 저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ㅎㅎㅎㅎ"""
형 사랑합니다...오늘하루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p.s.항상 라디오 켜고 있으니, 형도 이 사연 듣고 있을꺼예요...
녹음해서 선물해줘야 할것 같아요..기념이 될수 있게말이죠..^^
김차동씨가 8시에 첫 인사""안녕하세요.."""이 말에 힘을 얻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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