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아침마다 방송 잘 듣고 있답니다
제가 생활하는 곳은 군산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부터 우석대에서
교육이 있어서 직장(원)을 뒤로하고 열심히 교육(아이들을 위해서)을 받고
있답니다
교육장소가 우석대 이다보니 차편이 만만치 않더군요
학교는 9시 까지 가야하는데 군산에서는 버스는 없구요 7시 기차뿐이더라구요7시 기차를 타려면 집에서6시30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 불쌍한 내 남친 늦게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겨우 잠에 드는데 나를 위해서 또 새벽같이 일어나 날 역전까지 데려다주곤 한답니다.
그리고 없는돈을 쪼개고 쪼개서 나에게 주곤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얘기할때면 정말 미안해요 사실 월급이 박봉이라 월급날만 부자 그담부턴 거지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도 일하는 내가 맛있는거 사줘야 하는데 반대로 되어서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항상 날 먼저 생각해 주고 아껴주는 내 남친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요 김차동씨 도와 주실꺼지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이정은
군산신 평화동 42-3 o/x군산점
016-617-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