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셔셔 고맙습니다.
오는 7월 23일이 제 집사람 서른여섯번째 생일입니다.
2000년 1월 결혼해서 오늘까지 두 아들 잘 길러주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벌이하다 보니 가사분담, 육아문제로 가끔 신경전을 벌이긴 하지만 본심이야 한결같습니다.
작년까지는 집사람 사무실로 매년 꽃다발을 보내주었는데 올해는 토요휴무일이 생일이라 다른 방식으로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 것이 생전 처음이라 어색하고, 가끔 방송으로 다른 사람들의 사연을 들을 때마다 "뭘 저렇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끼는 부인이 원하는 일이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송은주! 보성이 정훈이랑 세남자가 함께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오늘도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신청곡 : 내안의 그대(서영은)
사는곳 : 전주시 효자동 1가 광진진주아파트 3동 106호
연락처 : 063-227-4796(011-9437-4796)
-방송 꼭 부탁드립니다. 한 남자의 일년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