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과 슬픔

얼마전에 아내가 정든 병원에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산 분만 휴가를 하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이들때문에 정든 병원을 그만 두어야 했죠.... 내심 마음이 쓰이지만 겉으로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았답니다. 역시부모인지라 아이들이 커가는데 있어서 교육에 문제가 된다면 과감하게 정든 직장을 그만 두는 당신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번에 태어난 우리 정용이와 정수 그리고 우리 아내를 위해서 힘차게 살아가자고 사연을 올리고 싶습니다. 자기야 아자아자 화이팅!! 참 이번에 큰아버님이 상을 당하셔서 우리 정용이가 백일을 제대로 치루지도 못했는데 아내가 무척이나 상심을 하고 있어여 김차동님께서 아내와 우리 아들 정용이를 위해서 축하를 마니 마니 해주세여 ..비록 가족들에게는 축하한다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전 내심 방송을 통해서라도 축하 메시지를 받고 싶군여 아마도 아내도 저와 같은 생각일껍니다. 꼭 축하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