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 칠순 추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 아직도 수해지역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것 같던데 모닝쇼에서도 계속 지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님 홍보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저희 남편이 가끔 수해지역 지원을 나가다 보니 더 신경이 가네요. 참고로 고창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아버님이 이번에(8월14일) 칠순을 맞이 하셨습니다. 9남매를 키우느라 자신들의 시간은 가져 보지도 못해고 어디 먼곳으로 여행한번 다녀 오지 못하셨지요. 어디 한둘인가요. ㅋㅋ 지금은 가족이 26명으로 늘어 났는데 듣기만해도 상상이 가지요. 가족이 모두 모여 본게 언젠가 싶습니다. 그 가족이 다 모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평범할래야 평범할수 없는 대가족이죠. 하지만 정말 화목하게 평범하게 그렇게 소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목하게 우리가족이 모일수 있는건 다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들하고 딸하나를 키우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9남매를 정말 어떻게 키워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은 부안인데 그곳에 별거인나요. 논농사로 저희들 다 키우신거죠. 김차동씨가 저희 아버님 칠순을 특별하게 소개좀 해주셔요. 그리고 이 5섯째 딸이 아버지 많이 사랑한다고 칠순 너무 축하드린다고 그리고 건강하시라고 꼭 전해주세요. 전선숙 583-5385 정읍시 수성동 부영2차 202동 1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