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것처럼.. 엄마 생신 축하해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얼마전에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도 지났습니다. 오늘은 여름의 마지막이라고나 할까요. 말복이네여. 그래서인지 날씨가 너무 덥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네여..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방송을 통해서 알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지났니만 엄마의 4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빠없는 17년동안 수많은 고통과 눈물속에서 저희 삼남매를 묵묵히 지켜주신 엄마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여. 제대로 딸노릇도 못하고 그저 말썽만 피우고, 아빠없는 소리에 울기도 많이도 울었고,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엇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 모든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이라는 땅 아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과 따스한 햇살을 볼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어디선가 아빠도 저희들을 지켜보고 계시겠죠. 엄마, 비록 생일은 지낫지만 너무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결혼할 나이가 되어가니까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가 있네요. 저도 엄마처럼 당당하고, 정말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게요. 엄마가 제일 자랑스러워요. 날씨도 더운데, 언제나 건강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요. 높이나는 새일수록 보다 넓은 세상을 보잖아요. 이 방송이 소개된다면 엄마가 기뻐하실거에요.부탁드립니다. 엄마 힘내세요, 그리고 사랑해요 화이팅! 김차동씨도 화이팅!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345-1 9통 4반 연락처 : 011-9439-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