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선배님!
어느덧 40대의 중반으로 넘어서버린 
유경옥 형수님의 41번째 생일이 오늘인지 
깜빡했네요.
가족들의 모임이 있어 본가인 
김제에 갔는데 
장 형님이 형수의 생일이라 그러는데 
얼굴이 화끈 거리더군요.
왜냐구요.
제 생일날 형수에게 
선물도 받았는데 말입니다.
가족들의 모임이 끝나는 2시간 동안 
자신의 생일이라고 내색하지 
않으시는 형수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무안했는지..
몰랐습니다!.
제 자신은 
아무것도 준비해 가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다고 즉석에서 금일봉을 
담아 드리는 것도 
예의가 아닐 것 같고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선배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하고 이렇게 사연을 띄우게 되었아오니 
멋지게 생일을 축하해 주시면 안될까요?
하루가 지난 생일이라 
방송하기에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선배님 아무튼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헤헤...)
/ 전주매일 사회부장 김현종 올림 
형수님 이름 : 유경옥 
          전화 : 063-542-8853
          주소 : 김제시 신풍동 13-53번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