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사해서 글 올립니다.
16일은 제 생일 이었거든요.
제 아들(이동주)이 방송국에 사연을 보냈더라고요. 아침에 얘들 아빠와 식사하면서 방송을 들었습니다. 왠지 가슴이 찡 해지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아침부터 그런 마음으로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축하를 받고 저녁까지 근사하게 먹고 집에 오니 밤 10시...
현관문을 열자 마자 꽃바구니! 그것도 모닝쇼에서 보내준 꽃바구니.!!!!
아들에게, 그리고 김차동님에게 너무나 감사했어요.
우연찮게 16일은 제가 발령받아 근무한지 꼭 25년이 되는 날이고, 제 생일이었고,
남편이 시청으로 자리를 이동한 날이기도 했답니다. 한마디로 우리집에 경사난 날이죠
그런 날에 꽃바구니까지 주셨으니... 이렇게 기쁠수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