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우님,,
첫 번째 기일 앞두고 계신 것 같은데...
가슴 아픈 사연..담담히 올려주셨네요..
힘내시구요..모닝쇼에서도 백영우님 위해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사연 감사합니다..
>당신을 떠나 보낸 후 전생의 생일 내일 이구려 또 보름 후면 당신을 추억하며 당신에게 첫번째 밥을 올려야 하는데 어떤 것을 생일로 표현 해야 할지
>요즘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지샌 날이 몇 일 인지 곧 날이 밝아 오건만 오늘도 잠은 쉬이 오지 않을 것 같소 불현듯 마지막 생일 때 케익을 가슴에 올려놓고 당신은 당신대로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병실 벽을 멍하니 바라보던 사진이 생각 나는구려 지금까지 혼자서 감수했던 결정과 행동 그리고 고통들 아무래도 계속 혼자서 감수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더욱 드는걸 느끼고 있소
>함께하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함과 즐거움이 너무나 부럽고 샘도나지만 그들만의 생활이고 행복이려니 하고 이제는 채념하고, 외면하고 돌아서는 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믿음으로 구원 받아 천사와 함께 아이들과 나를 지켜보고 있겠지만 오늘 운주사에가서 누워있는 부처를 보고 묻고 올거요 언젠가 부처가 일어서면 소원이, 세상이 변한다고 했지 꼭 물어 볼 거요
>서신동 신일아파트 101동1306호 016-654-7342
>아내가좋아한노래 양하영 : 홀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