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내 아이들 커나 가는 것을 보며,
우리 부모님이 나와 우리 형제들을 위해서 이런 맘으로 우리를 키우셨겠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내가 아파도 내 아이가 아프면 안되고
내가 못먹어도 내 아이가 못먹으면 안되고....우리 부모님도 우리를 이렇게 키우셨겠죠.
부모님의 사랑은 당연한 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걸 겨우 몇년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도록 아버지, 어머니가
지금도 제 곁에 계심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그런 아버지 생신이 9월7일 입니다. 하지만 9월3일 토욜에 형제들이 모이기로 했습니다.(혹여 꽃배달 보내주심 땡큐땡큐!!!)
그때 말씀드려야죠....
아버지, 어머니 지금까지 제 곁에 계셔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받은 사랑만큼은 못하더라도 저희들의 사랑 조금이라도 더 드릴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있어주셨음 해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