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FM모닝쇼를 들으며 출근하는 24살의 유치원 선생님이랍니다.
익산에서 전주 아중리까지 출근을 하는 짧지 않은 시간 늘 함께 하는 모닝쇼는
하루를 즐겁고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런데 모닝쇼 청취률이 높긴 높은가봐요~
얼마 전 양수경씨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들으면서 기분 좋게 따라
부르며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호대기에 걸렸을 때 살짝 옆을 보았는데 옆 차의 운전자분께서도
똑같이 따라 부르고 계시는 거예요.
웃기기도 하고, 같은 길을 같은 시간에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한다는 사실 때
문에 그런지 모르는 분인데도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늘 다양하고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께요~
모닝쇼 화이팅!!!!
P.S 이 사연 저도 들을 수 있게 8시 전후로 해서 방송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
습니다.
참! 혹시 공연 초대권 받을 수 있나요??
친구가 서울서 시험준비중인데 이번 주에 온다고 해서요.
일요일에 하는 빅마마 콘서트 같이 하면 친구가 스트레스를 짧은 시간
에 해소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
다.
부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쌍제리 505번지
016 - 469 -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