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결혼 기념일..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도 출산을 핑계로 챙겨주지 못하고.. 산후조리 막바지즈음 이제는 결혼기념일을 며칠 남겨두고 있습니다.. 매번 기념일을 이렇게 보내는게 아쉽기도하고 또 미안하기도 하고 결혼 기념일 하루 전인 일요일에 저희 집으로 둥지를 옮깁니다.. 맛있는거.. 좋은거...해주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아직은 서툰 초보 엄마라서 그런지 왠지 자신이 없어 차동님에 도움을 청해볼까 하고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한달동안 본의아니게 혼자 텅빈 집을 지키며 회사일로 집안일로 바빴을 당신!! 이제 우리 이쁜 아가 지현이랑 행복한 결혼 기념일을 맞아 보아요..ㅋㅋ 사랑해용... 익산시 영등동 한라 아파트 102동 1004호 송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