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천사의 마흔번째 생일을 찐짜루 축하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잠깐 꼭 방송부탁드립니다. 9월10일 토요일 에고 몇년만에 글을 쓰려니 손이 떨리고 발도 떨리고 콩닥콩닥... 제 인생에 있어서 든든한 후원자이면서 때로는 친구같은 "날개없는 천사" 사회복지일을 하고 있는 막내 언니의 마흔번째 생일을 소리높여 축하해 주세요 현재는 정읍시청에 사회복지과에서 주경야근을 하고 있고 아마도 생일날에도 시청에 출근을 해서 홀로 사무실에서 외롭게 일을 하고 있을 착한 우리 언니! 언니는 16년동안 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서 항상 당당하고 정직하며 시골 할머니들에게도 인기가 짱인 언니! 항상 언니가 근무를 해 온 곳에서는 언니의 떠나는 뒷모습을 더욱 더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 그런 멋진 가슴 따뜻한 언니! 항상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온 몸으로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언니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연로하신 친정부모님까지 모시고 있어 더욱 더 미안하고 고마울따름입니다 (언니의 아름다운 일화하나를 소개하자면) 언니가 눈때문에 전주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할 때 지체 장애 1급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시고 말도 많이 어눌하신 분이 정읍 어느 시골면에서 언니의 입원소식을 듣고 전주까지 힘들게 병문환을 와서 손을 펴보라며 꼬깃꼬깃 만원을 쥐어주면서 아주 간절하게 언니 손을 붙잡고 한 단어 한 단어 하실때마다 힘들어 하시면서도 언니의 쾌유를 비는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언제나 언니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언니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되기에 언니의 생일을 꼭 방송으로 축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축하해주세요 항상 좋은 방송 광주에서도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언니 주소는 정읍시 수성동 912-6호 016-9877-8264 김영숙입니다 선물받으려면 꼭 주소를 잘써야한다고요.. 광주 빛고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