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

모닝쑈를 즐겨듣는 논산의 애청자 입니다. 처음이라 좀 떨리고 어색하고 어찌하는것인지도 잘 모르는디.... 다름 아닌 이달 15일은 내가 사랑하는 아내의 서른 아홉번째의 생일 입니다. 내게로 시집온지가 벌써 14년이나 되었네요. 큰애 근식이와 작은애 흥식이를 낳고 살면서 기뿐일도 슬푼일도 행복한 일도 만았지요. 매년 생일마다 변변히 선물한번 못했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어서 모닝쑈에 문을 두드립니다. 꼭! 전해 주리라 믿고요.... "사랑하는 근식이와 흥식이를 낳아 줘서 고맙고 서른 아홉번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요.. 그리고 영원히 사랑한다고요..." 그리고요 .. 부탁인데요! 9월 15일 7시 30분경에 방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때가 저희 식구 식사 시간 이거든요... 아침에 좋은 소식과 활기찬 목소리를 듣고 하루를 시작해서 좋아요.. 더욱 발전되고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김차동 FM 모닝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