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전 차가 없는 관계로다가 출근 후에 <모닝쇼>를 듣고 있답니다. 제가 대학 1학년 때부터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들었으니 엄청나게(?) 오랫동안 모닝쇼와 인연을 맺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이번 <전주세계소리축제>에 공연 티켓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분명히 티켓을 신청하라고 하신거 같은데... 제가 소리축제에 너무 빠져있어서 환청을 들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답니다. 아무도 신청을 안하셔서.. 혹시.. 환청이었을까요? ^^;) 다음주가 시작인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것 같아 너무 맘이 아픕니다.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크고 좋은 공연이 이루어진다는게 정말 자랑스럽거든요. 좋은 유료공연도 많구요. 무료공연도 많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소리이자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판소리와 세계 여러 나라의 소리를 들어 보시고, 비교도 해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랏... 제가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대사(?)가 되어버렸군요. 하늘도 푸르고 낙엽도 물드는 가을에... 모닝쇼를 들으시는 식구들도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빠져 보심이 어떨지요? 김지현 011-658-6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