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전주서곡중학교2학년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터(수요일) 중간고사시험입니다. 전에는 시험을 못보면 많이 혼내고 그래서 애가 안타까워 보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1학년 후론 혼내지 않기로 했지요 그래도 아이는 공부를 좀 열심히 해서 엄마,아빠를 기쁘게 해주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자식 앞에선 내색은 하지 않지만 성적이 잘 나왔으면 하구요. 그래서 이번 시험은 저번보다 잘 보았으면 하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전 우리 아이를 사랑합니다. 공부는 좀 (좀이 아닌 듯 하지만)못하지만 아는 거 많죠. 건강해서 등산 잘 하죠. 식성이 좋아서 아무거나 잘 먹죠. 엄마 위하는 아빠(?)를 보고 커서 엄마랑 여동생(6학년,선정화)위할 줄 알지요.
마지막으로 이번 시험 끝나면 아들 데리고 여행을 갈까 합니다.
다시 한 번 선현석 화이팅. 아자아자아자.
널 가장 사랑하는 남자인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