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지만 한편으론 행복하네요 ^^*

안녕하세요... 벌써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제 아들이 엄마 뱃속에서부터 수두증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세상 에 태어나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자라는 속도가 늦어져 이제서야 걷게 되었습니다...엄마 뱃속에서 지금까지 커 오면서 엄마,아빠 속을 많이 태운 아들이 걷는 순간 제 평생에 이세상을 다가진 것만큼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행복이란 큰것도 아니고,멀리에 있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도 가까운 곳에서도 행복을 느끼며 살수 있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제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말만 제대로 터지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신청곡은 윤태규의 [My way] 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