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익산 이리북중 3학년에 재학중인 이 재 헌 이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눈을 뜨면 싱크대에 부착되어 있는 라디오를
먼저 키시고 아침 준비를 하시면서 저를 깨우십니다.
덕분에 매일 아침 아빠의 목소리 보다 아저씨의 목소리를 더 일찍 듣게 되지요. 밥을 먹을때도 엄마가 학교까지 태워다 주는 시간까지 채널은 고정 되어있답니다. ( 7시30 _ 8시 10분 ) 엄마는 끝까지
내일이면 중간고사가 끝나는데 이번 시험은 생각보다 못 본것 같아서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말할려고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내일이 할아버지 생신이라 손님들도 많이 오시는데 음식 준비하시는 어머니에게 수고 하신다는 말과 할아버지 76번째 생신 너무너무 축하한다고 손자가 전해주고 싶어요.
농사 짖느라고 힘드신데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익산시 모현동 현대3차 303동 1506호 이재헌 올림
016-658-0846 ( 엄마 핸드폰)
학생이라 (머니) 가 없는데 할아버지께 꽃다발이라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