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 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는 나를 열일곱 수줍은 여고생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어느덧 내나이 마흔되어 세 아이의 엄마로, 한남자의 아내로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보니 생활에 치여 정작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마흔되어 맞이한 이번 가을에는 여고시절 단짝 친구 효숙이와 하루 일상을 잊고 가을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근영여고앞 저수지를 산책하며 코스모스길에서 부르던 노래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을 신청합니다.
**하루를 김차동씨와 시작하는 저를 위해 BIG THREE 콘써트에 갈 수있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
여고시절 추억에 푹 빠질 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주시 서신동 중흥아파트 107/405 017-215-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