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이 오빠
가을비가 내린후 더욱더 가을이 물씬 다가왔네요
다름이 아닌 10월 11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무나 소중한 저의 할머니
80번째 생신이세요.
전 지금 현재 서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중국어과에 재학중인
김양연이란 학생인데요
지금 제가 서울에 있는지라 이렇게 나마 차동이 오빠를 통해 축하드리려 하네요 할머니도 곧잘 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시며 차동오빠 흉내도 내시곤 합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입니다) 이렇게 하며^^
어렸을때부터 저의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시라 전 할머니손에서 자랐습니다.
이렇게 제가 이자리에 있기까지도 저의 할머니 덕택일것입니다.
젊어서부터 고생하셔 지금 관절염으로 무척 고생이 많으신 저희 할머니
가끔씩 집에 내려갈때마다 거동도 잘 하시지 못하시는 저희 할머니 볼때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가족들에게 항상 희생의 정신을 발휘하시는 저희 할머니~
요즘따라 할머니도 절 많이 보고싶어합니다.
이번에 중간고사 시험끝나면 집에 내려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비록 아직 제가 학생이라 돈도 없지만 꼭 성공해서 저희 할머니 다리 낫게 해드릴꺼라구 너무너무 사랑한다고..전해주시고 다시한번 저희 할머니 생신 기쁘게 축하해주세요~
김양연(011-9437-3773)
전북 김제시 신풍동 274-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