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설쳐서 지인들과 양로원엘 갔습니다 깊은 산속에 초라한 조립식 건물의 양로원 3시간 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어제가 양로원 개원 6주년 기념파티를 한다고 여러 곳에서 위문단이 왔습니다 국악을 하시는 단원들이 아주 멋진 공연을 해주시고 그 외 자원 봉사자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한때를 할머니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여건이 돼면 자주 찾아가서 그분들과 같이 지내면 좋으련만... 남모르게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 모두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해주면 더 좋은 사회가 될텐데.... 할머니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노래 신청합니다 자운영의 솥뚜껑사랑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