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실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김부곤입니다^^
오늘 집에 가자마자 눈이 쫒아간 곳은... 바로 우체통... 무엇인가 하얀 편지가 있음을 알고 직감적으로 "왔구나!" 느낌이 들었고 재빠르게 뽑아들어 쳐다보고는 아파트 1층복도에서 "오~케이~"라고 크게 외쳤답니다. 어찌나 크게 외쳤던지..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편지를 보며 그렇게 보고 싶었던 뮤지컬 티켓을 보고 삶의 희열을 느꼈고 봉투속에 같이 있던 김차동씨가 직접 썼던 편지를 읽고 이렇게 따뜻하고 세심하게 청취자를 위해주는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학생들에 대한 저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외침에도 이렇게 뜨거운 호응을 해 주시는것이 너무나 고맙고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모닝쇼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