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에 사연을 처음 띄어보는거라 글을쓰면서도 떨리네요
이러다 소개가 안되면 실망이 오만배는 커질걸요.히히
다름이아니라, 딱 한달후면 저희 어머님께서 회갑을 맞이하십니다.
큰며느리로서..듬직하지도 못하고...사는게 바쁘다보니 어머님께
제대로 며느리 노릇도 못한거 같습니다.
방송에 나가는거 녹음해서 어머님 회갑때 들려드리고싶습니다..
어머님~
지금까지 한시도 쉬시지 못하고 딸기밭으로 향하시는
모습뵐때면 너무 속이 상합니다.
자식이기에 늘 부모님께 사랑받기만을 바라고..
제대로 그맘을 헤아려 드리려 노력하지않았던
제자신이 오늘 이편지를 쓰면서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어머님..힘들어도 지금처럼 아껴가며 이쁘게 살아가는
저희모습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저희에게도 좋은날 올것이니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계셔주세요..
무뚝뚝한 큰며느리...무뚝뚝하신어머님께
편지로나마 이말 전합니다
어머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