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생일

결혼 12년만에 우리4시구 모여 남편생일축하해주려합니다. 장모님 생신에 저녁엔 할머니제사까지겹쳐서 한번도 온전한케잌에 초 꽂아본적없는 남편 생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친정어머님 칠순인관계로 지난 일요일에 조졸하게나마 칠순생신상을 차려드렸기에 이번생일엔 장모님축하초빼낸뒤 다시남편것으로교체해서 사용하곤했던 재활용 케잌이아닌 새 케잌과 함께 우리딸과 ,아들,이 함께준비한 생일파티하려 합니다,회사다니면서 힘들게 공부하느라고 애쓴 남편이기에.더욱고맙고,또 일하는 와이프덕분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다니느라 뛰어다녀줘서 미안한마음 모두모아 사랑한다고,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모닝쇼 시간에 맞춰 시계보지않고 아침 출근준비하는 우리가족에게 특별한 축하해주세요3일 아침7시 40분에 미역국먹으며 들을수있게해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