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씨와 저 고미화가 연을 맺여 부부라는 끈으로 살아온지가 벌써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기쁜일과 슬픈일, 그리고 화가나는일등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다행이라면 다행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낼 (3일)우리 부부가 14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주위의 안타까운 일들을 보면서(남편의 사망) 신랑의 소중함과 존재의 이유를 다시끔 생각하게 합니다. 아들,딸 낳고 그리 넉넉하진 않지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산다는 것만으로도 축복 받은것 같습니다. 낼 새벽에 일나가서 이방송을 들을순 없지만 녹음해서 들려 주려합니다. 여보, 사랑해요. 그리고 나 행복해요. 우리 오래 오래 맘 변치말고 열심히 삽시다. 우리 동일이 동숙이 모두 건강하게 잘자라줘서 고맙고. ☎:011-652-2695 주소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787 청송빌딩2층 p.s:신청곡 : 태진아씨의 동반자( 신랑 애창곡)입니다 방송시간대:7시 30분경 사진은 나보다 4살 연하로 보이는 신랑입니다. 참 저번에 보내주신 빅3 콘서트 신랑하고 잘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