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아저씨....
11월 4일은 우리 결혼기념 5주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중 제일 큰 결실은 예쁜 두 딸 나현.나영이가 우리 곁에 있다는것이지요. 4살과 2살이예요. 얼마나 예쁜지....
연애부터 시작해서 결혼까지해서 계속 떨어져있다가 같이 살게된지가 1년정도 되었었는데, 여기 일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지금은 경기도 평택에 올라간지가 20일정도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큰딸 밥을 먹을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우리 아빠.엄마.나현.나영 미룡주공에서 함께 살게해주세요. 아멘" 이렇게요. 이런 기도를 들을때마다 마음이 찡해진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같이 살아야할것 같은데 그렇게 못해줘서 너무나 딸들에게 미얀해진답니다. 곧 좋은날이 있겠지요. 오늘은 평일이라서 결혼기념일인데 내려오지도 못하고, 주말에나 보겠죠?
우리 신랑 지금 일자리를 옮겨서 많이 힘든상황일거예요. 힘내고, 우리 신랑 정말 사랑해요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침 출근길에 들을 수 있도록 7시 40분정도에 부탁드립니다. 그럼 차가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요, FM모닝쑈 잘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사무실동생이 차량커플로 사연올렸다가 소개되었었는데, 이 축하글은 소개해주실지 모르겠네요. 꼭 해주셨음 좋겠네요. 안녕히계세요.
군산시 미룡동 미룡주공아파트 316동 1501호 017-502-9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