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건강

이틀 전부터 담배를 끊었다는 남편의 말에 별로 신통치 않았는데 사무실에서는 껌을 너무 많이 씹어서 턱이 다 아풀 지경이라는둥,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를 지경이라는 둥 , 입이 바짝바짝 타는 것 같다는 말에 안스럽기까지했어요. 우리 남편 기좀 팍팍 살려주세요 이 사연 들으면 어쩔 수없이 꼭 끊어야 될걸요? 이번엔 믿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