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신랑 출근시키준비시키고 우리딸 유치원갈준비시키면서 항상 듣고있어요 저의 유일한 친구인 모닝쇼..
제가 컴퓨터를 잘못해서 사연올릴생각은 못해봤는데 내일은 특별한 날인데다가 어머님이 이프로를 유일하게 들으셔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사연 올립니다.
내일이 어머님 70번째 생신이세요
저희 어머님은 손주들을 혼자 전부 키우셨어요.
몸이 안좋으신데도 항상 자식들 걱정하셔서 싫은내색 하나 하지 않으시고 손주들을 다 맡아서 키워 오셨어요.
10년을 넘게 손주들을 키우시다보니깐 허리에 무리가 생겨서 지금은 허리가 구부셨어요. 너무 힘드실것 같은데도 아직까지도 아이들을 봐주시네요.
괜찮다고만 하시고 아프다거나 힘들다는 소리도 안하세요.
항상 큰아주버님회사에 아침 일찍 나가셔서 청소도 도와주고계시거든요.
아침에 청소를 하시면서 모닝쇼를 항상 듣고 계세요.
항상 본인보단 자식들 생각 을 더 마니 하시고 며느리들한테도 싫은소리 한마디도 안하시고 말로표현 할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이제 제발 어머님 몸 생각좀 하셨음 좋겠어요.
한번도 말로는 하지못했지만 이방송을 빌어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머님 70번째 생일 진심으로 막내며느리가 축하드리고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 사랑해요~
꼭 추카해 주셔야해요.
이런부탁드려도될지모르겠지만요부탁드려봅니다.
저희어머님이 꽃을너무 좋아하세요 집앞에 조그마하게 화단도 꾸며놓으셨고요..꽃바구니 부탁드려도될까요..꼭 좀 부탁드릴께요.
제발 막내며느리가 어머님한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수있게 도와주세요.
어머님 성함은 유순옥 이시구요..70번째 생신이십니다.
주소는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324번지
011-9626-0311 224 -6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