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우리딸~~

차동씨 저는 대학수능시험을 압둔 딸아이의 엄마 현수진입니다. 수능날이 얼마남지않아서 그런지 힘이없고 예민해진 우리딸에게 힘좀 주십시요!! 매일아침에 힘에겨워 일어나는 딸아이의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깨우기조차 미안할정도니까요 아침에 밥먹는것보다 5분이라도 더 자겠다는 딸아이를 억지로 깨워서 한술이라도 뜨게하고싶은 마음인데.... 딸아이와 오늘아침에도 전쟁을 치뤘습니다.... 안먹겠다는 딸과 우유라도 마시라는 저와^^; 그런데 내일은 꼭 아침을 먹고갔음 좋겠는데... 우리딸 혜윤이 19번째 생일이거든요!! 내일아침에 또한번의 전쟁을 치뤄야할듯 싶네요^^ 모든 수험생의 엄마의 마음이 그렇겠지만 우리딸 혜윤이한테 지금까지 고생한거 조금만 더 참아주라고 전해주십니요 힘들어도 지금처럼 노력한거 잘참아달라고 전해주세요 우리딸 혜윤이 우리큰딸 착하고 이쁜 우리딸 혜윤이 혜윤아 힘들지?? 그래도 이제는 얼마안남았으니깐 조금만 참자 우리혜윤이 잘할수있지?? 지금까지 노력한거 좋은결과있을거라 엄마는 믿는다. 너가 요즘 예민해있어서 엄마가 말을 하기가 무슨말을 해도 짜증만 내는데....너의 속마음은 그런것이 아닌니까 엄마는 다 이해한다. 사랑하는 우리딸 화이팅~~ 차동씨 꼭 방송부탁드립니다. 혜윤이 아빠가 혜윤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데 방송을 듣거든요. 방송에 이름이 나오면 정말 좋아할거에요.고 3수험생들 화이팅~~ 모두 좋은결과있기를....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721-16번지 019-492-0010 현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