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수네 가족은 모닝쇼의 신나는 음악이 알람이랍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라디오를 켜지요.
시사. 날씨정보, 교통정보, 그리고 음악까지,,
3학년 아들. 1학년 딸. 남편 그리고 저는
모닝쇼에 푹 빠져 있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우리집 귀염둥이 지수가 하는말!!
"엄마! 내생일도 김차동 아저씨가 축하한다고 말할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아이들 생일 축하 멘트를 듣고 곧 다가올 생일을 김차동씨한테 축하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얼굴도 흰눈처럼 무지 예쁘답니다.
가끔 장난으로 "우리딸은 누구 닮아 이렇게 예뻐" 하면
"엄마, 엄마는 엄마딸이니까 예쁜거죠 엄마들은 다 딸들이 최고
예쁘다고 해요"하며 제법 어른스런 말을 한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직장다니는 엄마를 이해하는 의젓한 딸이지요.
우리딸 생일은 12월 9일..
아침 7시 부터 8시까지 출근준비, 등교준비 하는 시간입니다.
꼭 부탁드릴께요.
한가지 더 부탁드릴께요..
갈갈이 패밀리 공연 초대권을 준다고 하니
우리딸 이것도 욕심을 내네요.
귀여운 욕심이니 꼭
부탁드립니다... *^^*
감기조심하세요.
지수 엄마 드림
*작성자 : 김지영(253-8639. 011-9437-8639, 전주시 송천동 제일@10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