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일년을 속고 살았답니다,,,,

김윤영님, 마음을 좀 푸셨나요? 이젠, 남편분도 꼭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기운내시구요.. 또 사연 주세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차동씨~ >제가 남편에게 일년을 속고 산 사연 들어 주실래요. >전 얼마전 까지 남편이 담배를 끊은 줄로만 알고, 친구들 ,시댁에 >온 동네 방네 자랑을 하고 다녔답니다. 퇴근 하면서 껌을 씹고 들어 오고 왠지 현관문이 열리면서 남편과 함게 담배 냄새 같이 들어오긴 했지만 제가 의심의 눈 초리로 보면 , 워낙 펄쩍 뛰는 바람에 아니겠지 하면서 넘어 가곤 했답니다.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은 독하다는 말을 했지만 전 자랑스러웠죠. >근데 회사 신체 검사에서 혈압이 조금 높게 너왔더라구요,제 남동생과 남편은 같은 회사에 근무 하는데 제가 의심이 날때마다 동생에게 물어 보아썼는데 동생도 능청 스럽게 끊었다고 해서 믿었는데,매형 혈압 높게 나와서 걱정 이라 했더니 그제야 동생이 아주 고민스런 말로 자기가 말했다고 하지말고 차를 잘 뒤져보래요. >담배가 있다고.. 그순간 심장이 목에 붙은 느낌 .. 그게 일주전 근데 이제 진짜 끊었다고 큰소리 칩니다. 주 5일제니 회사에선 피우지만 2틀 동안 은 어떻게 견뎠을까요.. 이 배신감 어휴,,, 열받어서. 둘이서 짜고 일년을 저를 속였던 거죠.,,,,,,,,,,,,,,ㅠㅠ > > > >신청곡은 채환-화이팅 > >꼭 들려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