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안녕하세요. 매일 등교길 어머니 차안에서 이방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재영입니다. 어머니가 이방송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마저도 이방송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 수능이 끝나고 나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이 어머니더군요 매일 저를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셔서 학교에 태워다 주시고,등교하는 저의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시던 어머니.... 매일밤 학교가 끝나는 11시가 되기도 전에 저를 기다려주시던 어머니... 항상 마음속으로는 고맙고 죄송스러웠지만 제가 워낙 무뚝뚝한 나머지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이제 수능이 끝나 시간이 많이 생겨서 어머니에게 잘해드리려 했지만 마음먹는 데로 실천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나하나씩 작은것부터라도 잘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잘해드릴께요! 사랑합니다! 아! 제가 이렇게 어머니를 사랑하는것 만큼 아버지도 사랑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우리집 강아지 무동이도^^ 김차동 아저씨 화이팅! P.S 어머니가 심수봉을 너무 좋아하셔서 이번에하는 전주콘서트 티켓부탁해도 될까요?제가 여력이 없어서 ㅠㅠ (아직 학생이에요!) 신청곡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남양아파트 102동1704호